1기 성과 기반 ‘글로벌 첼린저 2기’ 60명 모집
미국·싱가포르·베트남 등 맞춤형해외취업 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가 제주출신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JDC는 ‘JDC 글로벌 챌린저 2기’에 참여할 제주출신 해외취업 지원자 6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JDC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JDC 글로벌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2기 글로벌 챌린저 해외취업 지원자 60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서류 마감은 10월 5일까지다.

 해외취업 참가자들은 면접과 집체교육을 통해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후 발대식, JDC 취업아카데미(어학 및 직무교육 8주)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한편, 지난해 지원자 28명 중 25명의 지원자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희망하는 국가에 마케팅, 물류관리, 호텔 서비스 등 관련 직무 분야에 맞춰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3명은 비자발급과 기업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제주청년들의 해외 취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핵심 인재양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전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희망 국가의 기업 매칭과 안정적 정착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 글로벌 챌린저 2기 지원’ 참가 자격은 제주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참가자격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 또는 (www.globaljdc.co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