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주민과 지역공동체 조성 위한 시책 제안
10월 5일까지 모집, 우수제안자 인센티브 제공

제주자치도는 6일, 제주 유입인구의 급증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정착주민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착주민과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복의 터전 Jeju, 함께 만들어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민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정착주민과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로 공모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 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상호이해를 위한 방안 △정착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공동체 조성을 위한 방안(예:지역주민과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협력사업, 자원봉사 등) △조례에 정의된 ‘정착주민’ 정의 또는 용어의 개선 의견 등이다.

 응모방법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정 양식에 의해 작성된 자료를 도 자치행정과로 우편, FAX(710-6839), 이메일(hs0528@korea.kr) 중 편한 방법을 통해 공모기간 내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 대해 인센티브(상장 및 시상금)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정착주민 지원 정책 개선에 반영하게 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자치행정과 전화 (064-710-47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에서는 2014년 조례를 제정해 정착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을 촉진하며, 지역화합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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