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과 공존' 방향성 성찰, 미래비전·도정철학 기조 유지해야 한다”
“ '청정과 공존' 방향성 성찰, 미래비전·도정철학 기조 유지해야 한다”
  • 안리진 기자
  • 승인 2018.09.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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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 훼손·총량 축소 어떤 경우에도 불허해야
개방형직위 제도는 ‘일과 능력’ 인사가 바탕되어야
▲ 김태석 도의회 의장.

<도의회 제364회 제1차 정례회 2보>

 김태석 의장은 3일 오후 2시, 제36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지난 8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뿐만 아니라 농작물 화상병, 양식장 고수온, 가축 폐사와 가뭄 지속 등으로 인해 피해가 컸다. 폭염 피해를 입은 모든 도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느라 애쓰신 공직자 여러분들께는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제36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김태석 의장은 “올여름 제주는 지속되고 있는 자연재해만큼이나 각종 논란과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민선 6기 도정에서 원희룡 지사의 도정철학을 담은 미래비전 ‘청정과 공존’이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흘러가는지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정과 공존’의 미래비전과 도정철학 기조의 유지를 강하게 주문했다. 

 모두 4일에 걸쳐 진행될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과 관련해서 김 의장은 “(도와 교육청) 두 기관의 수장은 철학이 바탕이 된 진지한 논의와 해법이 제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2017 회계년도 결산 심사에 대해 “단순한 숫자의 소비가 아닌, 도민의 생활과 환경,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고 도정 및 교육행정의 철학이 어디로 향했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며 결과와 함께 과정의 정당성과 형평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제36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김 의장은 “개방형직위 제도의 필요 직무는 ‘일과 능력’에 따른 인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이것이 없다면 기존 조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으로 조직이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며 “수많은 공무원들이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함께 적절한 성취감과 목표의식이 부여될 때일 것이다. 따라서 개방형 공무원 제도가 이러한 건전한 풍토를 훼손시키지 않는 명확한 인사운영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11대 제주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광경. ⓒ제주인뉴스

<도의회 제364회 제1차 정례회 1보>

 제주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제364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도의회의 이번 제364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일정을 살펴보면 민선 7기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도정질문이 실시되며, 2017 회계연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기금 운용 결산 승인의 건 등이 다뤄진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함께 현장 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에 대한 도정질문은 4일과 5일, 7일 사흘에 나눠 진행되며 이석문 교육감 대상의 교육행정질문은 6일에 진행된다. 핫 이슈로 떠오른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질의와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행 후의 문제점, 제주 제2공항 건설 관련 쟁점들은 4일 첫 도정 질문에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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