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는 8월 31일 오후 7시 15분경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급성뇌졸증 의증환자 박모(男, 87세, 추자면 거주)씨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야간 긴급 출동을 통해 환자를 제주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오후 6시 45분경 심한 두통 및 의식 저하로 추자보건지소에 내원해 응급조치 중 긴급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헬기로 제주대학병원으로 오후 8시 40분경 긴급 이송되었다.

 경찰헬기에 의한 응급환자 이송으로 금년도에는 13번째 이송이었으며 2017년에도 17회의 응급환자 헬기이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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