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한림읍 금능리가 동상, 애월읍 용흥리가 입선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한림읍 금능리와 애월읍 용흥리가 각각 동상과 입선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3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서 한림읍 금능리(이장 김성수)는 문화복지분야 동상을 차지해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애월읍 용흥리(이장 강석종)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에 입선해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확산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시도 예선을 거쳐 농식품부 현장평가단의 마을 만들기 성과에 대한 심사결과와 콘테스트 결과를 합산해 우수 마을을 선정한다.

 한림읍 금능리는 원담축제와 꿈차롱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주민 주도의 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부각했다.

 애월읍 용흥리는 GAP 선도마을 지정 및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생동감 있는 프레젠테이션 및 퍼포먼스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제4회 콘테스트에서는 제주시(시군분야-동상)와 애월읍 상가리(문화복지 분야-입선)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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