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 좌선미 기자
  • 승인 2018.08.3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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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은 예방수칙 준수 철저 당부

 제주자치도는 올해 전국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2.15배)으로 확인되어 도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전국 5년간(2013∼2017)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 10명, 7월 23명, 8월 59명, 9월 108명, 10월 47명, 11월 4명으로 대부분 6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8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제주도내 환자 발생 현황은 2015년에 한 명도 없다가 2016년 2명, 2017년 1명이 발생했으며 올해들어서 아직까지 발생환자는 없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된 환자 3명은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B형 간염 및 알콜성 간경변증(1명), 만성신장질환 및 당뇨(1명), 알코올중독(1명))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도 보건건강위생 부서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도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패류를 관리하고 조리할 때에는 섭씨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하도록 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하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 조리 시에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고 어패류를 다룰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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