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는 지난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뇌졸중환자(男, 66세, 추자면 거주) 1명, 대상포진환자(男, 72세, 추자면 거주) 1명 등 두 명의 환자를 긴급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각 출동, 이들 환자를 제주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추자보건지소에 내원해 응급조치 중 긴급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헬기로 제주대학병원으로 오전 11시 30분경 긴급 이송되었다.

 이날 경찰헬기에 의한 응급환자이송은 올해 들어 10번째 이송인데 지난해에는 17회의 응급환자 헬이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긴급 출동 등을 통해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있으며, 올해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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