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봉개사우나가 9월에 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환경시설관리소)는 예산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갈라지고 물때가 끼는 등 노후화한 봉개사우나의 외벽을 전면 보수해 봉개사우나가 봉개동의 대표 주민편의시설로의 면모를 되찾고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 공사는 10월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 중에도 봉개사우나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04년에 지어진 봉개사우나는 회천동에 위치한 북부광역소각장 운영에 대한 주민지원시설로서 봉개동 지역단체에 의해 운영되고 연간 출입방문객수가 약 16만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