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수능 D-100 응원 서신…“‘잘‧잘‧잘’ 실천해 여름 보내길”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8월 7일(화) 서신을 내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하루하루 주어지는 희망을 소중히 안고, 계속 꿈을 꾸고 가능성을 향해 걸어가길 바란다. 여러분은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오늘은 여러분만의 오늘이 아닌, 부모님과 선생님, 우리 모두의 오늘”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모든 분들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금방 지칠 것”이라며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잘‧잘‧잘’을 실천하며,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청도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해 건강하고 쾌적한 교실을 만들겠다”며  “수험생들보다 더 덥고 힘든 시간‧공간에서 노고와 헌신을 다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제주교육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 서신 전문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어느덧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100일 밖에 안남았구나’하는 걱정과 두려움?

하루, 하루 여러분에게는 희망과 걱정이 함께 주어집니다. 폭염이 내리쬐는 걱정스런 오늘이지만, 가을을 기대하게 하는 ‘입추’의 희망도 주어진 오늘입니다.

남아있는 100일이 걱정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십시오.
희망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사이 그 희망은 한 아름 커졌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만의 오늘이 아닌, 부모님과 선생님, 우리 모두의 오늘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모든 분들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주어지는 희망을 소중히 안고, 계속 꿈을 꾸고 가능성을 향해 걸어가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금방 지칠 겁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잘‧잘‧잘’을 실천하며,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부탁 드립니다. 우리 교육청도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수험생들보다 더 덥고 힘든 시간‧공간에서 노고와 헌신을 다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 제주교육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드림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