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7월 5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혼부부ㆍ청년 주거지원방안」 과 관련하여, 공무원 신혼부부의 주거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입주자격 부여, ▲임대주택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입주기간 연장, ▲ 입주기간 동안 임대료 동결 ▲ 입주시 임대료 인하 방안 등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신규입주자 중 11%인 신혼부부 입주율을 2022년까지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재건축 추진 중인 개포9단지 등 신규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을 별도로 배정하고,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법정기준 보다 확대(725㎡ → 1,000㎡)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무원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무주택공무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66개 단지, 18,300여 세대의 공무원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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