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휴게실 마련 ! 여권발급 신청 대기시간 불편 해소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상반기 도내 여권발급 신청은 예년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여권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발급된 여권은 총 31,046건(도 24,429건, 서귀포 6,617건)으로 이는 2016년 동기 25,514건 대비 5,532건 증가(21.7%), 전년 동기 대비 32,270건에 비해 1,224건 감소(3.38%)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2017년 여권발급 신청 증가는 2008년 8월 전자여권이 도입된 이후,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재발급 건수가 급증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제주도민의 여권발급 신청은 예년과 비슷하게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민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민의 여권발급 신청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민원인 휴게실을 마련하여 그동안 중첩시간대(13:30~16:30) 장시간 대기에 따른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해 민원인용 전신안마기, 발마사지기 등을 비치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예산을 확보하여 행복민원실을 조성, 품격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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