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원. 이사. 이․취임식...회원 등 150여명 참석
홍성주 회장 “창립정신으로 돌아가 백년대계 준비하겠다” 역설

홍성주씨(60. 제주인뉴스 대표이사)가 제주오라로타리클럽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오라로타리클럽(회장 조정숙)은 7일 오후 7시부터 2018~2019년도 회장,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지구 제10지역 강선희 총재지역대표, 이정욱 지구사무부총장, 남미숙 여성위원회 위원장, 양대영 언론홍보위원장, 김재현 사무차장, 스폰서 클럽 김진욱 제주노형로타리클럽 회장, 자매클럽 최재용 국제로타리3620지구 천안로타리클럽 회장, 제10지역 인근클럽 임원 및 로타리안과 내빈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강내윤 제주오라로타리클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식순에 이어 기념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홍성주 신임 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오늘 입회하는 신입회원들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클럽을 이끌어 오신 조정숙 회장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주 회장은 제주오라로타리클럽이 명문 클럽이 되기 위한 3가지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홍 회장은 “첫째, 목표가 같아야 한다. 제주오라로타리클럽이 제주제일의 봉사 클럽이 되자! 라는 하나의 목표로 갈 때 회원여러분과 저는 비로소 하나가 될 것”이라며 “둘째, 방향이 같아야 한다. 회원들의 개인별 역량은 뛰어나지만 조직을 위해서 한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그 조직은 산으로 올라간다”며 회원간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셋째, 속도가 같아야 한다. 힘들어하는 회원이 있으면 서로 다독이며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진정 우리 제주오라로타리클럽의 모습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홍 회장은 “제2의 창립정신으로 돌아가 회장임기내 회원 50명 달성과 3년이내 90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회원들도 함께 똘똘 뭉쳐 회원 영입에 앞장서 2006년도의 창립정신으로 돌아가 우리클럽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조정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1년의 시간을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부족함이 많음에도 클럽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하여 오늘 이임하게됨은 언제나 저에게 늘 용기를 심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되돌아보면 ‘열정오라 봉사오라’라는 슬로건으로 가슴벅찬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해 온 1년이었지만 뜻데로 되지않아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여러분들의 고마운마음을 가슴깊이 새겨 앞으로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제주오라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오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6년 2월 창립한 이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봉사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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