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6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국토탐방대회(주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국토연구원, 소년조선일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국토탐방대회에서 학생들은 올바른 국토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첫째날, The Smartrium에서는 친환경 주택의 에너지 절감 방법, 스마트홈의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철도박물관에서는 많은 소장품과 각종 자료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철도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시화호 조력 발전소에서는 한때 죽음의 호수라고 불리우던 시화호의 이야기와 함께 시화 조력 발전의 원리를 배울 수 있었다.

둘째날, 국토발전전시관과 김포공항에서는 대중교통,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대형 인프라 분야의 역사와 기술력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신성장 동력에 대해 배움으로써 미래의 유망직종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홍미옥 교감은 “비록 짧은 여정이었지만 우리 국토의 현재와 미래의 공간을 직접 체험하여 어린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색다른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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