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국제대학교 동문 9명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시 일도이동 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박호형(52) 동문이 득표율 54.33%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제주국제대 사회복지임상치료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했다. 박 당선인은 제주전문대학 총학생회장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오영훈 국회의원 정책특별보좌관이기도 하다.

제주시 이도이동 을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강성민(46) 동문이 득표율 61.11%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강 당선인도 제주국제대 사회복지임상치료대학원(사회복지학과)을 수료했다. 강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별보좌관과 국회 오영훈 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고태순(61:여) 동문이 득표율 56.88%로 당선됐다. 제 10대 특별자치도의원이기도 한 고 의원은 제주국제대 호텔마이스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이기도 하다.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서거구에서 바른미래당의 공천을 받은 강충룡(43) 동문이 득표율 38.08%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강 당선인은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귀포시 재향군인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을 받은 강민숙, 김경미, 고현수 동문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성에 성공했고, 바른미래당 추천을 받은 한영진 동문, 그리고 정의당 추천을 받은 고은실 동문이 비례대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강민숙(56:여) 동문은 제주산업정보대학(현 제주국제대)을 졸업하고 참여정부평가포럼제주공동집행위원장과 민주당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경미(51:여) 동문은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제주여성 장애인 상담소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고현수(51) 동문은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 정책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를 지낸 바 있다. 또 고 동문은 현재 제주시민사회단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바른미래당의 추천을 받은 한영진(53:여) 동문은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석사)를 졸업했다. 한 동문은 현재 아이건강제주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Jeju low) 교육위원장(법무부 제1호)이기도 하다.

정의당의 추천을 받은 고은실(55:여) 동문은 제주국제대 사회복지임상치료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했으며, 제조업 신명누리 대표를 맡고 있다. 또 고 동문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배구협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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