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도민 감동 정치 펼쳐 나가겠다”

▲ 김경학 후보 ⓒ제주인뉴스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가 80.2%라는 기록적인 득표율을 얻으면서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이 득표율은 이번 선거 제주도 전체 선거구 중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제주시(북제주군 포함)에서 치러진 역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다.​

김경학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의 마지막 추위에서 초여름의 무더위를 견디며 밤낮으로 부족한 저를 위해 땀을 흘리신 저의 영원한 동지 자원봉사자 및 선거운동원 여러분과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좌·우도 주민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선거기간 저와 함께 공명선거로 경쟁했던 후보자님께도 심심한 격려를 보내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도 소중히 수렴하여 화합과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선거는 끝이 났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제2공항,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선거제도 개편, 환경, 복지, 청년실업, 부동산 안정 등 수두룩한 제주 현안에 대해서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주어진 현안은 물론 이슈를 생산하고 주도하면서 결과에는 반드시 책임지는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주민과 함께 비를 맞아주고 때로는 우산을 같이 들어주는 ‘우리경학이’, 누구나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우리경학이’가 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 도민이 감동하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