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만 후보 ⓒ제주인뉴스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이도2동을(이도2동·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명만 후보는 11일 “제시된 공약을 모두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만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주차난 및 교통난 해소, 아동 교육 및 안전, 어르신 복지 등 모두 12가지다.

우선 김 후보는 “지역별 4개소(제스코마트, CGV·본가식당·e편한세상아파트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건설,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가운데 제스코마트 부지 주차타워는 복합시설로 건립하겠다”며 “마트와 무인민원발급기, 체력단련실, 단시간 어린이 돌봄시설 등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마트는 마을협동조합을 구성, 운영하도록 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교통난 해소정책은 차량이 극심하게 밀리며 불편이 가증되고 있는 시민복지타운 일대를 염두에 뒀다.

김 후보는 “우선 이도초등학교 사거리~중앙중학교를 잇는 계획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연북로~시민복지타운을 잇는 도로망도 확충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김 후보는 “시민복지타운 남쪽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추진, 난개발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동 교육 및 안전 공약은 5가지를 제시했다.

우리아이 안심귀가 시스템 구축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내실화, 병설유치원 어린이 놀이·안전시설 확충,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및 민간 어린이집 시설·기능보강,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김 후보는 “‘우리아이 안심귀가 시스템’은 범죄로부터 취약한 우리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통학로 주변 방범CCTV 및 안심벨 대폭 확충과 안심귀가 도우미단 운영, 안심귀가 차량 운행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도남오거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또 이도주공아파트 고도완화 등 재건축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종합보지관 건립,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및 각종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도 제시하고 있다.

김명만 후보는 “지역에서 나고 자랐고,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누구보다 주민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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