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양은정)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동안 호텔난타 제주에서 ‘2018년 제주지회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여성경제인의 힘! 제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신뢰있는 여성기업! 청렴한 여성기업!, 바로 내일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양은정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특히 개회식에 앞서 청렴서약식을 통해 정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반영해 △법과 원칙 준수 △반부패경영 및 책임성 강화 △갑질문화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위한 노력 등 여성기업인으로서 부정 부패 없는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양은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관광 제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여성경제인들과 도내 관광업계와의 연계를 통하여 도내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자”며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제주체로서 지역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여 구심점을 잃지 않는 작지만 강한기업 강소 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여성경제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특히, 양은정 회장을 비롯한 참석회원 100 여명은 ‘법과 원칙을 준수 하며 청렴한 기업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며,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여성 경제인들이 앞장서서 청렴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의 ‘협회의 발자취에 대한 특강’ 및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일자리국 국장의 ‘2018년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시책’과 김남진 한국건강증진연구소 대표의 ‘여성최고 리더들의 1%다른 건강 습관’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지원에 관한법률 제 13조’에 의거 여성의 기업활동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 이익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국 16개지회로 구성이 돼있으며 현재 회원은 2500명에 이르며 제주지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