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국제가정문화원서 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

양금희(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특별연구원)강사가 17일 오전 하귀 하나로마트 2층에 위치한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강의실에서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남북정상회담과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받은 수강자는 임정민 원장과 직원 및 한국에 시집온 다문화새내기 주부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금희 강사는 통일 교육 강의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에 즈음하여 외국에서 분단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통일 교육이 필요하다”며 “통일의식을 가다듬고 통일시대의 미래를 위해 주인공으로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을 부탁했다.

강의를 수강한 다문화 가족들은 한국분단상황에 대한 양금희 강사의 강의에 다양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통일 후 한국의 변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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