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여성혐오범죄로 살해된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피해자를 추모합니다”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데이트 관계에서, 가족 등 일상적 관계 속에서 차별과 폭력 그리고 혐오의 대상이 되고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
#Metoo와 함께하는 2차 제주시민행동은 “오는 17일 우리는 여성이 안전하고 성차별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제주를 포함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창원에서 함께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저녁 7시, 제주시청 조형탑 앞에서 진행되는 “#Metoo와 함께하는 2차 제주시민행동”으로 진행되는 [강남역 ‘여성살해’ 2주기 추모 공동행동]은 ‘여성선언 퍼포먼스’와 ‘Metoo 발언’으로 이어간다.
현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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