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4월 7일에 실시된「2018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졸 3명, 중졸 8명, 고졸 35명, 총 46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평균 98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양모(19세)군은 “혼자 검정고시 공부하기 막막했는데, 꿈드림 선생님이 학습 멘토링과 교재 지원 등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활용한 학습 및 멘토링 지원, 학업복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학력 취득, 학업복귀 및 상급 학교 진학을 돕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5월 23일(수)부터 2018년 2회 검정고시에 대비한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