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원 후보 ⓒ제주인뉴스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도이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원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약 했다.

그는 “제주사랑상품권은 2006년 발행을 시작하여 발행 규모가 당시 6억 7,000만원에서 2017년은 22배 증가한 150억에 달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제주사랑상품권의 유통범위가 전체 점포 수의 8.5%로 전통시장 및 일부 상권에 한정되어 있다”며 “세탁소, 동네 빵집, 일반음식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하여 점포 수를 20%까지 끌어올린다면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높고, 지역소비가 확대되어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 “종이상품권 뿐만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면 결재수단이 편리하져 제주사랑상품권 사용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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