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현 후보 ⓒ제주인뉴스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알림서비스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을 확대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예비후보(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는 16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희현 예비후보는 “현재 시·도별로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차량, 유동인, 지역 상권의 특성에 따라 현격하게 차이가 있다”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요 거점별 농도 측정을 통한 상세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한 계층인 어린이집,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상청 등의 정부기관이 발표하는 미세먼지 농도와 실 이용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의 차이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미세먼지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를 적절하게 대처하고 방지하지 않는 경우, 향후 성인기, 노년기에 도민 건강에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2017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도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27.4%를 기록했다”며 “미세먼지가 어린이들의 건강권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한 계층인 어린이집,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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