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따른 원활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구.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하여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상담관리, 사례관리업무지원, 지역서비스 제공관리, 복지자원 관리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자들의 지침이론 및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산시스템 활용도 향상에 도움을 줬다.

개인정보보호와 상담관리는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의 김주은 연구원이 강의를 하였고, 사례관리 업무지원과 복지자원관리는 사회보장정보원 시스템교육부 김진아 주임이 강의를 하였다.

현홍직 제주특별자치도복지청소년과장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인력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며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 관리의 수행절차와 사례관리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 도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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