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부문-자유주제, 캐릭터부문-제주주제로 6월25일까지 열려...총 상금 950만원, 아트토이 부문 대상 300만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제 4회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트토이와 캐릭터 분야의 재능 있는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제주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로 문화 산업을 활성화 하기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아트토이와 캐릭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는 두 분야로 아트토이 부문은 자유 주제, 캐릭터 부분은 제주를 주제로 한다.

각 주제별 상금은 아트토이부문 대상 1인(팀) 300만원, 최우수상 1인(팀) 200만원, 우수상 1인(팀) 100만원, 캐릭터부문은 대상 1인(팀) 200만원, 최우수상 1인(팀) 100만원, 우수상 1인(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 외에도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며, 아트토이컬쳐를 기획하는 아트벤처스에서 주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토이컬쳐 홈페이지(www.arttoy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추가 문의도 가능하다.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총 3회가 열렸다. 1회 공모전에서 700여 점의 출품작 가운데 아트토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슈퍼픽션은 LG생활건강, LG전자, 한화생명, 롯데백화점 등과 협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2회 공모전에서 아트토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더스티포켓”의 서현 작가는 톡톡 튀는 캐릭터 콘텐츠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모전 포스터는 지난 3회 공모전 캐릭터 부문 “제주와 오름”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오를레히” 팀의 “오를랑친구들” 캐릭터로 제작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이 벌써 4회를 맞이했다. 매회 창작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으며, 출품작들의 평균적인 완성도 또한 많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선정되는 수상작들이 지역기업과 연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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