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도서관대학 원우회원 50여명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뜨르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제주인뉴스

탐라도서관(관장 김태건)이 진행하고 있는 제4기도서관대학(회장 홍장석) 수강생인 원우회원 50여명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뜨르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전문적인 해설사의 근대역사문화해설과 함께 제주 추사관 유적지를 둘러보며 일제시대의 제주도민의 삶과 4.3이 발발한 시기에 대정지역의 핍박과 억압을 받은 실생활을 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탐라도서관대학 관계자는 “체험학습을 마치고 만남의 시간을 가져 토론 등을 통해 체험과 교육을 연계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경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제4기도서관대학 원우회원 50여명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뜨르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제주인뉴스

홍장석 회장은 “일제시대 알뜨르비행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으니 다시 한 번 눈여겨 볼 수 있었다”며 “어려웠던 제주도민의 삶과 그것을 이겨낸 제주도민의 강한 생명력 있는 정신에 대한 자긍심과 조상이 남겨준 근대유산을 잘 전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체험학습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도서관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도내외 명강사를 초빙해 인문학강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 지난 3월 10일 개강식을 갖고 제4기 회원 80명이 수강하며 진행되고 있다.

▲ 제4기도서관대학 원우회원 50여명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뜨르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제주인뉴스
▲ 제4기도서관대학 원우회원 50여명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뜨르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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