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안용모)은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에 대한 준비, 스마트한 기후 대응」을 주제로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기상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 총 10명에게 포상이 수여됐고, 권원태 기후변화정책연구소장의 특별 초정강연(주제: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와 전망)이 이뤄졌다.

또한,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여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 기상기후사진전(3월 22일 ~ 4월 20일)을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하며, 기후변화 홍보전시관도 운영한다.

안용모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안전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수요자 체감형 기상기후서비스를 강화하여 기상기후정보 가치를 향상시키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헌장이 발효된 날 (1950.3.23.)’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1년 3월 23일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1956년 2월 15일 세계에서 68번째로 WMO 가입

▲금년도 WMO가 정한 주제 - 「날씨에 대한 준비, 스마트한 기후대응」(Weather-ready, Climate-smart)

■수상자 명단
▲환경부장관
△고성림 (제주시 차량관리과지방공업주사) △문승일 (제주지방기상청 관측과 기상서기)

▲기상청장
△김두영 (제주신보 기자) △고민철 (㈜섬에니지니어링 부사장) △박성식 ((재)한국품질재단 제주품질연구원 수석연구원)
▲기상청장(감사패) △임민희 (㈜예술과 공간 대표)

▲제주지방 기상청장
△최진우 (제주시 건설과 공무직) △김정하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과 환경연구사) △안지연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 기상서기보) △문수정 (제주지방기상청 관측과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