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저서 <인공지능시대, 교육이 미래다>를 출간하여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 제주마리나호텔 8층 연회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상희 전 교육장은 저서 <인공지능시대, 교육이 미래다>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을 인공지능으로 보고, 인공지능시대의 이해와 이를 대비한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정보화시대를 거치며 완성된 교육제도와 방식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저자는 정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알아내는 인지력 개발이야말로 핵심역량을 개발시키는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저자의 인생스토리와 함께 교육자로 재직하던 시절의 경험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밝히고 있다.

김상희 전 교육장은 책을 출간하면서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 시에 전교생이 책을 읽는 학교를 만들었다. 이는 독서가 정보이해와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개발시킬 수 있는 통합적 학습이며, 진로와 역량이 동시에 자라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인공지능과 협업하며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새로운 시각의 교육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