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의 후원으로 사회적 가치 향상 도모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의 공동후원으로 제주도내 다문화가정 3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21일 이틀 간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경기장 주변지역을 관광했다.

이번 관람지원은 제주의 공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사회 내 사회적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도내 다문화가정 30여명의 올림픽경기장 입장권 및 관광, 체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이 된 설원 위의 서커스 ‘스노보드 빅에어’를 관람했으며, 특히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민식 선수를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며 도전과 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대회를 만끽했다.

경기관람 전후에는 여주 선륵사 역사문화 학습, 대관령 눈꽃축제 방문 등 다채로운 지역문화 체험도 이어졌다.

다문화가정 참가자는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