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하 전 도의원 ⓒ제주인뉴스

김승하 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지역구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승하 전의원은 “제주의 발전과 노형동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뛰고 계신 여러분들 중 한분이 훌륭하게 지역을 위해서 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다시는 지역 후보 간 과열, 혼탁, 인신공격이 아니고 선의에 정책 경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이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겠다. 지난번 6.4지방선거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네거티브 해명할 시간적 여유도 없이 조급한 심정을 이용해 흑색선전을 해 낙선 후 검찰에 무혐의 결정을 받기까지 많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주변 지인 여러분들께서 출마권유도 있지만 추후 더욱 좋은 모습으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에 길이 무엇인지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세계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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