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손태주)는 오는 9일까지 사회적 돌봄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모다들엉 돌봄」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모다들엉 돌봄」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을 위하여 함께 아이를 돌보는 다양한 부모 자조모임을 주민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 18개를 시작으로 2017년 37개 돌봄공동체가 선정되어 활동하였으며, 2018년에는 50개 돌봄공동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도민 5가구 이상이 모여 자조모임을 구성해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을 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돌봄공동체에게 다양한 공동육아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 사업 공모부터 평가까지 업무를 총괄 추진하게 되어 권역별(동부,서부,제주시,서귀포시)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취지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할 계획이다.

제주가족친화지원 센터장(손태주)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신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에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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