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2개 추가(총8개소), 2시간 연장 운영(07시부터 18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민족 최대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연휴기간(‘18. 2. 15 ~ 2. 18) 동안 2만 여명의 추모객들이 양지공원 「추모의 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6개소의 분향실 외에 임시 분향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개방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지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평일에는 350명 정도에 이르고 있으나, 명절기간에는 가족들의 방문이 폭증(일일 9,000명 내외)하고 있어 추모객들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평상시 개방시간(오전 8시~오후 5시) 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양지공원에서는 추모객들이 추모관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봉안위치 안내,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 등 편의제공을 위하여 특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추모객들이 양지공원을 찾아 교통이 혼잡하므로 가급적 자가용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바라고 있으며, 추모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기간(설명절 당일, 설명절 익일)을 피해 편안한 추모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라고 있다.

■ 양지공원 경유 대중교통

☞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 참조

◎ 시외버스 : 281, 181, 182, 210-2, 220-2, 232번 등(5․16노선 ∼서귀포, 남원 등)
- 양지공원 버스정류소 하차 ↔ 양지공원 추모관 도보이동 약 5분 내외

◎ 시내버스 : 360, 365, 425, 426, 471, 472, 473, 475번 등(시내 ~ 국제대 노선)
- 국제대학교 하차 ~ 양지공원 추모관 도보이동 약 15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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