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8개소 16억 7천만원 투입

제주시는 용담2동 등 8개소에 대한 현장조사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비 16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인도 시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도와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에 불편했던 도로에 인도를 시설하고, 포장 블럭이 노후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우천시 물고임 현상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주는 곳에 대하여 일제정비 실시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인도정비를 시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인도시설에 노형동 우평로, 이호동 일주서로, 오등동 고다시마을 주변, 용강동 제주시립희망원 주변,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주변 등 5개노선 3.35km를 시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 노견 확·포장에 구좌읍 행원리교차로 일원 0.5km 노견을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되며,

인도정비에 용담2동 용문로 및 월성로, 화북동 화북주공 주변 등 2개지역 1.3km 구간 기존 인도블럭을 교체하여 인도포장면 노후 및 우천시 물고임현상 등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 해소하게 된다.

또한, 인도 정비사업과 병행하여 인도에 차량진입 방지용 볼라드를 설치하여 인도 위 차량의 무단주차 방지는 물론 인도파손을 예방하여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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