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영주일보 주최…시상금 100만원
2일 오후2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 시상식

제주의 중심 인터넷 신문 영주일보(대표 양대영)가 주최한 제2회 영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일 오후2시30분 내빈과 문인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개최됐다.

2017년도 제2회 영주일보문학상 수상자로는 시인이면서 소설가인 김정파(76) 작가를 선정, 시상했다.

영주문학상은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에서 제주문학 활동을 활발히 하여 최근 3년내 발표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끊임없는 삶의 의지와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를 찾아내어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6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번에 제2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을 수상한 김정파 작가는 시와 소설 등 제주의 섬 이어도를 스토리텔링화 한 작품을 선봬 자신의 고유한 색깔로 작품활동을 하여 밑바닥에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중견작가이다.

영주일보 양대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제2회 영주문학상을 수상한 김정파 작가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영주일보는 제주의 문학의 발전과 어두운 바닥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이름없는 작가들의 위상을 위하여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목표는 노벨문학상이라며 영주문학상을 계기로 더욱 정지할 것과 글을 쓰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문학상을 수상한 김정파 작가는 “상을 수상한다는 것은 잘해서도 주지만 더욱더 분발하라고 주는 것도 있을 것”이라며 “수상자로 본인이 선택된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기회로 제주문학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제주문인협회 고광자 시인, 박서동 수필가, 강종구 안전보건공단 지도위원, 홍기표 시인, 문재삼 전 교장, 김경수 전, 남녕고 교장, 고윤하 전 국장, 안형관 공무원과 동생인 순자 순길 및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파 작가는 46년 제주시 구좌읍 출생.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양공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전 서울시공무원 및 건설회사 등에 근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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