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일본 IB교육 현황파악위해 문부과학성 및 학교 방문

▲ 이석문 교육감 ⓒ제주인뉴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월 26일(금)부터 1월 30일(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동경과 오사카를 방문한다. 재일본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참석에 이어 일본 문부성 및 IB과정을 인정하는 학교를 방문해 IB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한다.

이번 방문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고용범 본청 정책기획과장과 장학사‧교육연구사들이 동행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27일 오후 동경 친잔소 호텔에서 열리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회 및 성인식’에 참석한다. 다음날 28일(일)에는 오사카로 이동, 제국호텔에서 열리는‘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 신년회 및 성인식’에 함께한다.

이어 동경으로 이동해 29일 오전 문부과학성을 찾아 IB교육과정 담당 국장을 만나, 일본 IB교육과정 도입 배경 및 현황, 교육정책 등을 파악한다.

이날 오후에는 IB과정을 인정하고 있는‘동경학예대학 부설 국제중등교육학교’와‘동경도립국제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 IB과정 운영 현황을 듣고 학교 시설을 둘러본다.

그 뒤에는 IB 초등 과정인‘PYP(Primary Years Program)’현황과 교육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세인트조셉국제학교 교장과 면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본의 사례와 경험이 IB교육과정 공감대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일본 IB과정 도입 과정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파악해 제주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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