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누림로타리클럽(회장 고희철)은 지난 10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벧엘(시설장 임주리)을 방문하여 쌀 42포대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과 화장지 등은 지난 창립총회에서 후원받은 물품들이다.

제주누림로터리클럽은 지난해 12월 29일 창립한 신생 봉사단체로 로타리클럽의 기본원칙인 봉사, 친교, 다양성, 정직, 리더십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고희철 제주누림로터리클럽 초대회장은 “회원간의 친교와 단합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제주사회에 보탬이돼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물품이 전달된 선도원 ‘벧엘’은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서 현재 4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건강생활서비스 및 사회재활, 정서재활, 의료재활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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