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새로움은 지금도 순간처럼 다가온다
날마다 저 해처럼 빛나고 있다.
새해,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 있다
해가 넘어가면 어둠속에
공존하는 점과 점,
아니, 선과 선
결국, 낯선 이와 만남이 익숙할 때까지
봄같은 날이 몇번이고 지나고야
미소 하나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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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희 기자
jejuin@jeju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