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부준배, 김대윤)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좌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구좌읍·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북부분관과 구좌사랑 희망나눔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준배 구좌읍장, 김대윤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김군택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구좌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 및 지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좌사랑 희망나눔지원사업은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좌읍이 지난 2014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재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사업비 800만원이 지원되며, 구체적인 사업은 구좌읍 관내 성인지적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상담, 문화체험활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여성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준배 구좌읍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정한 민관협력 자리가 되길바라며, 구좌사랑 희망나눔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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