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 통학버스가 7일 오후 5시40분경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하도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5t 트럭과 부딪혔다.

이날 학교 통학버스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제주시내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는 데 다행히 학생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돌사고로 성산고 3학년 H군(19) 등 8명이 다쳐 시내 제주대병원과 한마음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던 버스를 뒤에서 트럭이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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