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한승철)와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관광융복합학과(학과장 임화순)는 12일 오전11시 제주대학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주의 6차산업 인력양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의 농업과 관광이 융복합한 6차산업 종사자 및 농업인 대상의 맞춤형 농업농촌․관광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촌-관광 융복합산업에 대한 학술 교류 및 공동워크숍 진행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 신규 개설된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관광융복합학과 등 4개 학과가 신규 개설되어 평생학습자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무 재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업체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출발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6차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안테나숍 운영 등을 통한 인증업체의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승철 센터장은 “제주의 농업농촌이 6차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과의 융복합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추후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