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 26,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 채용

▲ 제주신화월드 조감도. ⓒ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양원찬)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기획하고 있고,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행사를 5월말부터 제주를 기점으로 6월 초 부산, 서울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금년 하반기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 카지노, 테마파크,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12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 호텔 객실운영/객실관리/식음운영/조리, ▲카지노 오퍼레이션/재무/회계/서베일런스/마케팅, ▲ 테마파크 파크운영/리테일운영/식음운영/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분야 인사/재무/구매/전산 등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은 서비스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집중 평가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능력을 비롯해 직무관련 전공자와 유경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제주신화월드는 2019년 완전 개장시까지 50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고, 이중 도민 4000명 이상을 고용하여 투자유치 승인조건인 도민 우선고용 80%을 이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부터 도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JDC, 한국산업인력공단, 람정제주개발(주)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과정, 대학연계 람정트랙, 특성화고 연계 람정클래스 등 도민대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그 결과 올해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1차과정 수료자 57명 전원 초급관리자로 고용되는 등 산-학-관 협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주 제주신화월드 운영 람정제주개발(주) 부사장은 “청년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채용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제주에 새로운 복합리조트 분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 제주도내 5,000명 대규모기업의 역사적인 오픈 멤버가 될 이번 신입직원 채용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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