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유채꽃밭 사이로 아름다운 봄 풍광을 연출하며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막됐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유채꽃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완연한 봄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3만여명의 상춘객들은 표선색스폰앙상블, 록가수‘강산에’특별 공연 등을 관람하며 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라는 주제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쾌한 봄,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김창옥교수의 유쾌한 강연, 조랑말 체험, 돗자리마켓, 버스킹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현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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