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오전 3시14분쯤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D펜션에서 불이나 행인이 119에 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거의 동시에 불이 난 것을 본 펜션 주인이 내부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4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통나무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은 완전히 소실돼 소방서 추산 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조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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