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 편의점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친 정씨(24)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오전 1~3시 사이 제주시 연동의 모 편의점에 들어가 두 차례에 걸쳐 계산대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가위로 출입문 잠금장치를 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후 나오며 다시 출입문을 잠그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조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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