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경운기를 몰던 80대 할아버지가 돌담에 끼여 숨졌다.

27일 오후 2시50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3리의 한 주택 입구에서 경운기를 몰던 강모 할아버지(80)가 운전대와 돌담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밭일을 마친 강씨가 경운기를 타고 자택 마당으로 들어가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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