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11주년기념…제주뉴스‧제주팔각회 공동 주최

▲ 자료사진 ⓒ제주인뉴스

세계평화의 섬 11주년을 기념해 제 2회 전도 학생 통일·평화 웅변대회가 5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 신제주 제주월컴센터 웰컴홀(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인터넷신문 제주뉴스(발행인 김동섭)와 제주팔각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며 국제뉴스 제주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웅변대회에는 작년보다 5명이 많은 32명의 유치원,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이 대상인 제주도교육감상을 놓고 각자 갈고 딱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웅변대회는 세계평화의 섬 11주년을 맞아 제주청소년들에게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고취하고 국가적인 평화와 통일, 국제적인 평화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분단된 조국통일을 평화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올바른 통일관과 평화관을 심어주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행사가 추진됐다.

제주팔각회 김성식 회장은 "어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통일관과 평화관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글로벌한 마인드를 형성했으면 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세계평화의 섬 제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통일관, 평화관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제1회 제주학생 통일.평화 웅변대회에서는 영예의 대상에 삼성초등학교 송은빈 군이, 최우수상에는 유치부 문준호 어린이, 초등부 한천초 6학년이었던 정인혜 양이, 중등부는 제주중앙중 1학년 강유찬 군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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