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제주인뉴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추석을 맞아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공부 잘 하니?’, ‘입시 준비 잘하고 있지?’등 의 이른바 ‘추석표 질문 목록’이 세심하게 준비한 것인지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석문 교육감은 “올해부터 다른 질문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라며 예로, ‘무슨 과목이 재밌니?’,‘학교 동아리에서는 무슨 활동을 하니?’,‘볼만한 영화나 책, 공연 소개해줄래?’등의 질문을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이런 질문으로 열린 소통의 흐름을 따라 아이들의 질문에 귀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은 아이들의 풍성한 ‘질문’으로 다ᄒᆞᆫ디 행복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추석에도 ‘제주교육은 질문이다’”라고 밝힌 뒤, “연휴기간에도 노동현장을 지킬 이웃분들에게도 보름달의 희망과 행복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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