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窓가에서]행복은 내안에 가득하다 [窓가에서]행복은 내안에 가득하다 어린이는 근심도 걱정도 없다. 미래의 희망도 절망도 없다. 시간의 개념이란 아예 없다. 그래서 과거에 일어난 좋고 나쁜 일에 어떤 대응도 하지 않는다. 불가에서는 어린이를 천진불이라고 부른다. 사전에서 천진불의 의미를 ‘법신불’(법신은 천연의 진리이며 우주의 본체라는 뜻)을 달리 이르는 말로 정의한다. 법신은 진리 그 자체를 가리키며 모양이 없다. 어린이는 천진무구하다. 때 묻은 사람들이 돌아갈 곳이다. 천진불로 타향살이들이 돌아가야 할 고향과 같다. 이런 천진불은 모든 이의 가슴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이 가슴은 누구에게나 있 칼럼-窓가에서 | 옛숲 대효 스님 / 원명선원 선원장 | 2018-10-18 08: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