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해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1월 24일 현재 315명이 신청해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간담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비스 지원 단가 및 주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내달 18일 오후 5시 2024 이은미 라이브투어 '녹턴' 기획공연이 열린다.'맨발의 DIVA! 이은미‘는 1988년 데뷔 이후 30여 년이 넘는 시간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맨발의 디바라는 별칭은 그가 공연장에 항상 맨발로 등장해서 생겨난 별명이다. 그는 청중에게 가수로서 보여주어야 할 모습이 화장과 몸치장으로 포장된 이은미가 아닌 오직 노래라는 생각으로 신발까지 벗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자신만의 음악적 고집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국내 여성가수 최초로 라이브 콘서
서귀포시 산하 8개 도서관에서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서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중 온라인 북큐레이션 서비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이 운영된다.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운영되는 8개 도서관은 ▴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 도서관이다.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책을 선별해 전시함으로써 독자와 책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은 도서관운영사무소의 SNS채널인 ‘서귀포팔리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사서들이 직접 엄선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내달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12년만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서귀포관악단의 정기연주회다.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비루투오조트롬본 앙상블과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 히 모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목관앙상블이 함께한다.먼저 서곡으로 얀 데 한의 '장엄함을 위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 곡은 네덜란드 작은마을 후그게멘(Hugemen) 마을의 풍습을 그려낸 곡으로 전통적인 북소리와 현대적인 리드미컬한 선율이
산타 할아버지는 할 일이 많다. 누가 착한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도 알아야 하고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도 주지 말아야 한다. 착하고 울지 않는 아이를 알아내더라도,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다 알아낼 수 없다. 아이가 트리에 원하는 선물이라도 적어두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을 열심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사는 집도 알아야 하고, 어떻게 들어갈지도 계획해 두어야 한다.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를 어떻게 찾아낼까? 착한 아이가 직접 “제가 착한 아이예요. 선물 주세요.”하고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여러 가지
최근 TV방송을 보다가 육지 어느 도시의 에이펙 유치 광고를 보게 됐다.APEC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약자로 회원국은 21개이며, 1989년 호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간 각료회의로 출범되었다.이후 1993년 클린턴 美 대통령 제안으로 정상회의로 격상되어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2025년에는 에이펙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를 비롯한 부산, 인천, 경주가 개최도시 후보로 나서고 있다.우리 제주는 남쪽으로 태평양을 두고 있는 국제자유도시이자 천혜의 관광지로 한라산, 성산일출봉
2023년 12월, 정부가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27)을 발표했다. 교육 패러다임 자체가 오늘날 처럼 생애초기에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친 삶과 학습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평생학습 정책이 필수적인 재교육 및 향상 교육으로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대전환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 재도약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평생학습에 기초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
제주시는 내달 8일까지 설 명절,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보건소에 의하면 올해 1월 2주차 신규 양성자는 5040명으로 지난 3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다가오는 설 명절, 대면 면회 증가에 따른 감염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집중 독려할 예정이다. 접종에는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1.5%(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요건으로는 귀농인인 경우 거주기간, 이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이 필요하며 재촌 비농업인은 거주기간, 비농업기간, 신청기한 및 교육실적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올해에는 폭넓은 지원을 위해 귀농인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내달 8일까지 시민 생활밀착형 시설인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시설 안전점검으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공설, 재래, 수산, 동문시장(주), ▴서문공설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제주점),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제주점) 등 총 9곳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및 시설
오랜 기간 민원이 지속돼 왔던 ICC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보유 주식에 대한 제주도의 매입이 계속된다.제주도는 내달 1일부터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약 1만주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1997년 ICC JEJU 설립 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주 출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장기간 배당받지 못한 개인 주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인주 매입을 추진해왔다.올해는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인주를 매입한다.이에 앞서 지난 25일 개인 주주 1308명(도내 987명, 도외 321명
제주도는 설 연휴를 앞둔 29일부터 시작해 내달 23일까지 도내 관광숙박업체, 유원시설업체 및 카지노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점검과 지도활동에 나선다.이번 안전점검 대상 관광숙박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등록 418곳 중 39곳(10%), 대규모 종합유원시설업체 4곳(100%), 카지노업체 8곳(100%)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불법 증·개축 등 시설물 안전점검 ▴화재예방 관련 소방시설 안전점검 ▴사업자 준수사항 및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카지노 이용객 대상 불법 환전·대부 행위 등이다.
제주시는 인증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시 내 주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4대 보험 모두 가입 시 1인당 월 21만 1200원한도로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사업이었으나, 지난해 9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정책 패러다임이 ‘육성’에서
중국 강소성 난징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제주 방문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 형태 및 소비 변화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 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강소성의 성도인 난징시는 상주인구가 약 천만명(949만명, 2022년 기준)으로 제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웃바운드 시장이다. 현재 제주-난징 직항노선은 2개 항공사에 주 8편이 운항되고 있다.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0월 5~17일 13일간 난징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 형태, 선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서귀포 원도심 보도에 전천후 시설인 '캐노피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를 여유와 낭만이 있는 걷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보도에 전천후 시설인 캐노피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외국 관광지는 도시를 걷다가 보도에서 차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며, 작은 공연을 보는 것이 일상”이라며 “하지만 한국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인도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인도에 캐노피 등을 조
제주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할 통합사례관리사(기간제근로자) 4명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요건은 ▴사회복지사 1급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 또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4년 이상인 자에 해당한다.자세한 필수요건과 제출서류는 제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원서접수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제주시청 주민복지(064-728-2984)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채용된 통합사례관리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파견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고향납세제 관련 우수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일본 혼슈 군마현과 도쿄 스미다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했다.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의 고향납세제 선도 지방자치단체와 정책을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일본 방문단은 27일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청에서 대한민국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일본의 고향납세제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고향납세제 우수 사례로 꼽히는 호쿠사이 미술관을 시찰했다.이번 정책 교류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향납세제를 시행하고 있는
정의당과 녹색당이 총선을 앞두고 추진해온 선거연합정당 결성 작업이 마무리됐다. 녹색정의당은 내달 3일 출범대회를 예고했다.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개했다.22~25일 진행된 당원 총투표에서 76.5%(4062명)의 찬성으로 당명은 녹색정의당,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대표는 현 비대위원장인 김준우로 결정됐다.정의당은 이미 선거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녹색당과 함께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정의당
밤 시간 인공조명으로 인해 조도가 높은 지역에 생활하는 사람은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안과 하아늘교수 연구팀이 밤 시간 인공조명 노출 정도에 따른 황반변성 위험도를 세계 최초로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연구팀은 미공군 위성 프로그램(United States Air Force Defense Meteorological Satellite Program Operational Linescan System, DMSP-OLS)에서 제공한 빛공해 계측치에
제주도는 집단활동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접종은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기간 고위험군의 감염 증가에 대응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지금 접종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유사하게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돼 그동안 기초접종(1, 2차) 이력이 없어도 신규백신을 접종했다면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설 명절기간(2.9.~12.) 코로나19 백신접종 희망자는 오는 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