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등학교 건강체력교실 ‘한라키즈러너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1일 이호테우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플로깅 코스는 빨간 말등대부터 이호해수욕장 해변과 산책로 등 총 2km에 달하며 학생들이 직접 계획에 참여해 구성했다.이번 행사는 한라키즈러너 썸머플로깅프로젝트(7~11일)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건강 체력 관리와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한라키즈러너 학생 20여명(지도교사 고은상)은 ‘우리학교 플로깅, 우리동네 플로깅, 우리바다 플로깅’에 참여하며 매일 2~3km의 코스에서 줍고, 걷고, 뛰었고 일
애월고등학교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 ‘제7회 창송미전’과 ‘제6회 드로잉전’을 연다.오픈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로 예정됐다.이 전시회는 2022학년도에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이다.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해 ‘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삼아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2학년 제7회 창송미전이다.이어 ‘지나간 흔적’을
삼성초등학교는 6학년 희망 학생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에 걸쳐 '2023 여름방학 그림책 독서캠프, 책톡책톡'을 운영했다.삼성초 소속 교사가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는 질문을 통해 읽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체험이 이뤄졌다.학교 관계자는 "매일 한권의 그림책을 깊이 읽으며 질문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호기심, 사랑, 용서, 꿈, 자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미지에 담긴 의미와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미지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었으며 의미 있는 질문을 통해 여러 가지 가치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2일 1~6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별아 여름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1~6학년 학생들은 신풍리 농촌체험마을에서 염색체험, 송학총 만들기, 보말수제비 만들기, 대나무 물총놀이 등 전통문화 및 농촌 체험 활동에 나섰다.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평소 낯설게 느껴졌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활동을 하면서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별아 여름 나들이 통해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법환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모교 출신 강종철 재일교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엔(900만원 상당) 기탁받았다고 밝혔다.학교발전 기금을 기부한 강종철 씨는 법환초 9회 졸업생으로 알려졌다.강옥화 교장은 “후배 사랑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강종철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중학교 축구부 U-15는 지난달 27일부터 1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번 대회는 U-15(고학년. 2,3학년 중심)와 U-14(저학년. 1,2학년 중심)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U-15는 3~4개교씩 8조(25팀)로, U-14는 4개교씩 5조(20팀)로 배정돼 운영되는 가운데, 서귀포중축구팀(감독 김성준)은 U-15, U-14 모두 참가하고 있다.경기도 의정부UDT와 충남 서산SFC와 D조에 속해 있는 서귀포중 U-15팀은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 2
금악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여름방학 야간독서교실을 열었다.1~6학년 학생 26명이 참가한 이번 독서교실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다.27일엔 도서관에서 밤과 별에 관련된 책을 찾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활동, 학년별 주제도서와 추천도서를 읽는 활동, 천체관측 교실로 구성했다.제주융합과학교육원의 협조로 이뤄진 천체관측교실에서는 여름철 별자리와 우주, 망원경에 대해 알아보고 천체망원경을 이용, 별을 관측했다.28일엔 책에서 뽑은 아름다운 문장 만들기와 주제도서 독후활동이 이뤄졌으며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이클대회에서 입상했다.영주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사이클 경기장 및 충청남도 금산군 일원도로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는 7월 21일 원랩 종목에서 2학년 위송란 학생이 3위, 지난 26일 개인도로 종목에서 3학년 박경령 학생이 1위, 개인도로 단체 1위를 기록했다.지난 27일 크라테리움 종목에서는 박경령 학생이 1위, 크리테리움 단체 1위를 기록하면서 영주고등학교는 종합 준준우승을 거뒀다
하도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 동안 4학년 학생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 하도 마을의 역사적 인물 스토리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다.이를 통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학생들은 해녀 박물관 및 마을 답사를 한 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그림책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책에 삽입된 모든 그림과 글을 완성해 ‘하도리의 해녀 항일운동’ 그림책을 제작·출판했다완성된 그림책을 학생들이 기념품과 함께 직접 포장
함덕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아가의 집을 찾아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75만5000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이날 전교어린이회 회장 김시우, 부회장 조혜리, 주리안 학생은 함덕초 교장, 전교어린이회 담당교사와 함께 함덕에 위치한 아가의 집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전교어린이회가 지난 6일에 전교생이 기부한 물품으로 교내 나눔장터를 열어 1~6학년 학생들에게 물건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아가의 집 강정인 원장은 “후원금 덕분에 아가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체육 행사 등을 할 때 간식이나
재릉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릉초 방송실에서 재릉초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역사적 인물 스티커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재릉초 5학년 학생들도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함께 기부했다.4학년 학생들은 ‘과거 우리 마을은’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조사하고 특징을 살려 캐릭터로 그린 후 스티커로 제작했다.지난 13일 금능해수욕장 인근에서 5학년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해 관광객, 학부모, 학생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며 스티커를 판매했다.재릉초 관계자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구성원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참가자들은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총장의 환영식 참석, 창의성 발현을 위한 실기 교육,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 참석, 프로그램 결과물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또한 루브르박물관
아라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나도 호텔리어’ 진로직업 체험을 4~6학년 대상으로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의 협조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호텔리어의 근무형태를 탐색하고 연회장에서 테이블매너 교육과 F&B 쉐프의 강의를 직접 듣고 샌드위치를 만들었다.아라초 관계자는 "100평이나 되는 리조트를 룸쇼(Room show)하면서 호텔리어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또 “이번 체험으로 제주도 관광사업과 관련된 직업의 다양성과 지역성을 고려한
21일 남광초등학교에 따르면 3~20일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열린 3주간의 ‘2023 남광 월드컵 축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남광초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전교어린이회가 주관이 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4~6학년 남, 여 6개 종별 26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은 열정을 쏟고 기량을 발휘해 4학년 여자부 S.C.W(soccer`s winner/4-1), 4학년 남자부 어쩔FC(4-4,6), 5학년 여자부 FC51(5-1), 5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명화 전시 프로그램 ‘학교에서 유명 화가를 만나다’가 열리고 있다.지난 5월 31일 시작된 1차 전시 주제는 ‘생각을 그리다’로 정해졌다. 연 2회 작품 전시(1회 당 20여 점), ‘개개인 작품 감상 기간(1개월) 후 도슨트와 함께’ 등을 계획했다.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르네 마그리트, 라팔 올빈스키, 장 피에르 에노우 등 초현실주의, 큐비즘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를 통해 유연한 사고와 다양한 생각의 바다를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외의 자극과
시흥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심돌관에서 3~6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고 강승우 중위의 유가족이면서 11회 졸업생인 강응봉 씨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6․25전쟁 중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해 육군 삼군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시흥리 출신의 고 강승우 중위의 유가족인 강응봉 씨는 후배들을 위한 도서 선물을 준비하고 ‘나의 아버지 이야기’를 풀어갔다.후배들에게는 “참된 친구를 만들자. 꿈꾸기를 주저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대한민국의 큰 인재로 자라가길 바란다”며 이야기를 맺었다.이후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과거 살아온 모습과
대정중학교는 지난 17일 ‘못다 이룬 아들의 꿈’ 장학증서와 21세기 청년연대의 ‘21세기 청년연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못다이룬 아들의 꿈’ 장학금은 대정중학교 제23회 졸업생인 강철수 씨의 모친인 고창희 여사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면서 시작됐다.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10년 동안 매해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21세기 청년연대’는 대정중 출신으로 이뤄진 사회봉사단체로 학생들의 학업과
김녕초등학교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김녕초등학교는 학교 100년의 역사를 알기 위해 ‘우리학교 알기 주간’(17~21일) 행사로 만장굴 답사와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그 시작으로 17일 김녕초 1~6학년 학생들은 1946년 부종휴 선생과 당시 5,6학년이었던 선배들이 만든‘김녕 꼬마탐험대’가 만장굴을 탐험해 세상에 알렸던 역사의 길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김녕초 학생들은 만장굴 해설사 한호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만장굴을 답사했다.당시 김녕초 부종휴 선생님은 과학반, 탐험반, 횃불반, 보급반, 측량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3~14일 1박 2일간 1, 2학년 81명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과 함께 하는 LAB 투어’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이공계 특성화 대학 중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 실험 기기를 활용한 과학 실험 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과정에서 최신 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와 수준 높은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1일 차에 물리, 지구환경, 기계, 신소재 등 총 7개의 전공별 연구실과 연계한 실험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했으며, 실험 주제
제남도서관은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조선마술패가 온다’ 마술공연을 지난 14일 남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했다.이 공연은 ‘마술팀 다채’ 공연팀이 한국 전통 설화 속 장면을 바탕으로 현대적 마술공연을 접목, 신선한 볼거리를 보여주며 청소년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도서관 관계자 는“꿈끼탐색주간에 맞추어 마술공연을 통해 마술사의 마술트릭도 배워보며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