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공모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지역농협 3곳이 선정돼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곳당 7000~8000만 원을 지원한다.제주시는 관내 지역 농협 3곳(김녕·고산·한림)에 센터를 설치해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수요조사,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통비, 반장수당,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공공형 계절근로
제주시는 올해 어촌특화개발사업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우선, 해양수산부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어촌지역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어촌공간재생계획 수립에 1억 9,100만 원, 낙후된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그리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104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이 외에도 ▴묵리항 어촌뉴딜300사업에 43억 3900
제주시는 낙농산업 분야 5개 사업에 2억 900만 원을 투입해 젖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탄소중립과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제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젖소품종교체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저지종 우유 생산시기를 앞당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젖소품종교체 사업은 기존 사육중인 홀스타인종을 저지종 품종으로 교체하기 위해 수정란을 이식하는 사업이다.제주산 청정우유의 품질 관리를 위해 원유 검사 결과 세균수 및 체세포
제주시가 야생동물 피해 농가에 보험금을 지급한다.제주시는 야생동물(꿩, 까치, 까마귀 등)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율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이나 가축 및 인명피해
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 유출 등 산림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오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뒤굽은이오름에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뒤굽은이오름에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약 1ha 내외 돌 기슭막이(유수의 침식으로부터 산각을 고정하기 위한 공법 또는 공작물)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주요 오름 보존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느지리오름 등 산지사방 11개소 9.7ha, 계류보전 1곳 3.0km, 해안방재림 4
제주시는 1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AI기반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곳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85곳의 재활용도움센터는 대부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도우미가 상주하고 있으나 분리배출 과정에서 비대면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의 잦은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비대면 분리배출을 선호하는 시민 욕구 증가에 대응하고, ‘재활용 가능
제주시는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곳에 대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및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 등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취약시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시기별 주요 지도·점검 계획은 ▴주요액비 살포시기(3월~5월, 9월~11월)에 가축분뇨관련영업 점검, ▴4월~6월,
제주시는 생존 수영교실을 제주국민체육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국민체육센터에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소정의 입장료만 납부하면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4개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지속적인 시설 환경정비 등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는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추진한 공공시설물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김녕리 소재 ‘김녕로컬푸드센터'로 선정했다.지난 20일 지역활성화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마을 리더 등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공간, 공유주방, 워케이션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농촌
제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조성에 1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단순·반복적 업무의 '업무처리자동화' 추가 발굴, ▴부서 간 문서 공유를 위한 '협업 문서함', ▴'챗GTP 활용'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역량을 집중시킨다.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업무도 기존 22개 업무에서 25개로 확대해, 시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제주시는 신학기 어린이집 입학에 발생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입학준비금 사업은 어린이집에 입학 시 발생하는 전자출결태그 구입비, 가방, 각종 피복류 구입비 등의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금액은 매년 고시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8만 5,000원) 범위 내에서 기 지원하고 있는 영유아 상해보험료(1만 원)를 차감한 7만 5000원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자부담한 후 여성가족과로 청구하면 지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나이에 상관 없는 2024년 3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신입생 입학금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등록금을 지원해 교육의 기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2024년 3월31일 이전 한부모가족으로 보장을 받으며 대학 신입생 자녀가 있는 가구로, 한부모가족 보장 기간 중 단 1회만 지원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신청은 내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재학증명서나 대학 등록금 납입영수증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전수조사 방법은 제주시 노인복지과에서 제주시 내 폐지를 수거하는 고물상 54개소를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파악된 명단을 읍면동에 통보하면 각 읍면동에서는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개별상담을 진행해 생활실태와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 욕구를 조사한다.폐지수집 노인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긴급지원, 국민기
제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대학 입학과 학업 집중을 위한 대학입학준비금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가정위탁 보호아동에서 국내 입양아동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및 '입양특례법'상 허가를 받아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된 국내 입양아동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대학 신입생들이다.대학입학준비금 지원은 1인당 1회 대학 입학 시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300만 원, 입양아동 200만 원을 지원하고 기타 장학금을 받은 대상 아동들도 신청이 가능하다.대학입학준비금은 대학등록금 영수증, 재학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74억 5000만 원을 투입, 모두 2906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
제주시는 지난 21일 일도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제주시 26개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직자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 추진상황, 추진일정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공직자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한편,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월 9일 제주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체제 개편의 절
제주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로는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면 해당되고, 공한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단,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 및 문화재 보존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는 신청 제한될 수 있으며, 토지 위 지상권(건축물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 기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직접 동일한 위치 및 각도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촬영한 후 익일(다음날)까지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확대 운영의 내용으로는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의 신고 요건을 보완하고, 불법 주·정차 신고 대상을 신설했다.지난해 6월 횡단보도 침범 기준을 바퀴에서 차체로 변경해 신고 요건을 보완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
제주시는 하천 내 생활쓰레기 수거 등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방하천 4곳·16개소에 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4,200만 원을 투입해 ▴고성천 6곳, ▴삼수천 6곳, ▴화북천 2곳, ▴수산천 2곳 등 총 16곳에 하천 점검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가 완료되면 하천 내 지장물 및 수목 제거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주거 밀집지역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한편